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8


이별은 그 때 우리가 모두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었다. 단지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는지의 문제였고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서로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사랑 이후 찾아오는 이별에 대해 아플만큼 아파봤던 사람들이었고

오랜 시간 계속되었던 사랑의 기억 속에서 이별 이후 찾아오는 아픔의 기억을 잊고 지낸 사람들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다. 모든 것을 감내하며 지켜내려 했던 안타까운 사랑이었고

불쌍한 연인이었다. 인연이었기에 이별의 그늘 또한 길 수 밖에 없다. It waz in Shiraz.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20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12 [음악] 사랑한 후에 - 여명 3104 50
11 [음악] Try To Remember - '유리의 성' 주제곡 - 여명 4510 50
10 [음악] 희야 - 이승철 2326 60
9 [음악] Ich liebe dich 4197 42
8 [음악] 진혜림 - Lover's Concerto 3099 55
7 [음악] 박화요비 - 어떤가요 3157 56
6 [음악]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3224 51
5 [음악] 성진우 - 너의 얘기를... 3703 56
4 [음악] 베이비복스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2676 47
3 [음악]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1] 2456 49

해시태그 디렉터리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