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8


이별은 그 때 우리가 모두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었다. 단지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는지의 문제였고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서로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사랑 이후 찾아오는 이별에 대해 아플만큼 아파봤던 사람들이었고

오랜 시간 계속되었던 사랑의 기억 속에서 이별 이후 찾아오는 아픔의 기억을 잊고 지낸 사람들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다. 모든 것을 감내하며 지켜내려 했던 안타까운 사랑이었고

불쌍한 연인이었다. 인연이었기에 이별의 그늘 또한 길 수 밖에 없다. It waz in Shiraz.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15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62 [아티스트] 메모리(맹유나) 2731 0
61 2PM - Only you 파일 2430 0
60 "저녁하늘의 종이비행기"입니다.< [3] 2848 0
59 낯선 사람들 - 첫 눈 파일 [3] 2765 0
58 [음악] Lisa Ono의 Cosa Hai Messo Nel Caffe입니다. 3050 46
57 [앨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하루 2집 (2CD) 파일 [1] 4435 77
56 [아티스트]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2460 0
55 [음악] 이승철 - 마지막 콘서트(회상III) [1] 6421 0
54 [아티스트] 김태원 파일 [1] 3663 0
53 신승훈 -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파일 3464 0

해시태그 디렉터리

지금 이순간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