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3



헤어진 후 이별을 이야기하며,

그 때 우리가 사랑했던 건 최고의 사랑이 아니라 두번째 사랑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성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우리 생애 두번째로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것일까.

본능이든 이성이든 말장난 같은 이야긴 집어치우고라도 어쨌든 이별한 후엔 사랑과 이별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소용이 없다.

이별을 믿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감정을 애써 이성적이라 변명하며 인정하자고 서로에게 종용한다.

언제나 사랑이란 건 최고의 사랑이다. 이별 또한 사랑의 연장이다.

사랑 없인 이별이 있을 수 없다.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19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22 [음악] 윤종신 - 너에게 간다 파일 4153 20
21 [음악] Ich liebe dich 4197 42
20 [음악] 정예경 - Cocktail Tale 파일 [1] 5176 45
19 [음악] Lisa Ono의 Cosa Hai Messo Nel Caffe입니다. 3050 46
18 [음악] 베이비복스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2676 47
17 [음악]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1] 2456 49
16 [음악] Try To Remember - '유리의 성' 주제곡 - 여명 4510 50
15 [음악] 사랑한 후에 - 여명 3104 50
14 [음악]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3224 51
13 [음악] 진혜림 - Lover's Concerto 3099 55

해시태그 디렉터리

지금 이순간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