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 거래는 물론 결제까지 가능한 ‘뱅크 월렛’ 서비스가 선보였다.
19일부터 시작된 뱅크 월렛 서비스는 은행권 공동의 스마트폰 지갑 앱인 뱅크 월렛을 설치하고 모바일 현금카드와 선불전자 지급수단인 뱅크머니를 발급받아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 현금자동입출금기는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및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다.
뱅크 월렛 서비스는 NH농협은행을 비롯한 16개 은행에서 먼저 실시된다.
대상 고객은 본인 명의의 NFC(근거리무선통신)폰을 소유한 만 15세 이상 개인으로, 이동통신사가 SK텔레콤인 고객이다. KT와 LG U+ 이동통신사 고객에 대해서는 추후에 서비스가 실시되며, 갤럭시S1과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뱅크 월렛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글마켓에서 뱅크 월렛 앱을 검색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용 앱을 설치하고, 발급신청 앱사이트(www.bankwallet.co.kr)에서 모바일 현금카드 또는 뱅크머니 발급신청을 한다. 이때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돼 있거나 현금플라스틱(IC)카드를 사용해야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뱅크 월렛 앱을 구동한 뒤 ‘발급 메뉴’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신청한 카드를 스마트폰 유심칩(USIM)에 탑재하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이용자는 NFC Usim도 없을듯하고, 알뜰폰 중에 T-Money 요금제라고 해도 전용어플이 따로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