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20905214605393&sp=1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고,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극소수의 어플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기본으로 다운로드 받는 어플들은 모두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넘었다. 페이스북은 1억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마켓 안에서 수천만건의 다운로드는 없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도 있다.
사람들에게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히든 챔피언' 어플들을 알아보자.
◇ 크롬? 돌핀브라우저? 속도는 Xscope 브라우저
◇ 화면을 꽉 채우는 Xscope 실행화면
'Xscope 브라우저'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일반 3G 스마트폰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본, 크롬, 돌핀 브라우저와 비교 했을 때 속도가 가장 빠른 브라우저가 바로 'Xscope'다.
게다가 웹 페이지 상에서 확대·축소가 가능해 큰 글씨로 페이지 탐색이 가능하다.
뒤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 가장자리를 터치해 밀어내면 책장이 넘어가듯이 바로 전 페이지로 넘어간다.
또 화면상에서 밝기 조절이 가능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고 전체화면 기능이 있어 넓은 화면으로 웹페이지 탐색이 가능하다.
가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3372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빠른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 스마트폰으로 책 읽기? 문 리더 하나면 돼
'문 리더'의 장점은 다양한 텍스트 포맷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txt, html, epub, umd, fb2, chm, zip, OPDS 등 거의 모든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다.
다양한 파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가 힘들 것 같지만 서재기능으로 편리하게 책장을 정리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분류해 서재를 정리해 놓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 인터넷 도서관 기능을 통해 많은 도서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글 파일들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무료 버전과 유료버전이 있지만 무료버전도 대부분의 기능을 담고 있다.
◇ 영화 볼 시간이 없어? 그럼 다이스 플레이어로 2배속으로 봐!
'다이스 플레이어'는 컴퓨터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듯 스마트폰에서도 빠른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2배속으로 재생이 가능하고 끊김 현상도 없다.
저화질 영상 뿐 아니라 720P(1280x720)의 고화질 영상까지 2배속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다양한 확장자 포맷(MP4, AVI, MOV, FLV,MKV 등)을 지원한다. 또 영상 재생 중에 화면 밝기와 자막 싱크의 조정이 가능하다.
원래 유료였던 어플이었지만, 최근에 무료로 전환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음질! 플레이어 프로 뮤직플레이어
◇플레이어 프로 재생화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음악 재생 어플 중 최고로 꼽히는 것이 바로 '플레이어 프로 뮤직 플레이어'다.
세세한 부분까지 이퀼라이저(EQ) 설정을 할 수 있고, 기본으로 EQ 프리셋 15개를 제공한다. 또 설정한 EQ 값을 쉽게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다.
또 음악재생화면에서 상단바가 없어지면서 전체화면으로 전환되고, 곡정보와 EQ버튼이 화면에 나와 재생 도중에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5500원의 비싼 가격이지만 스마트폰으로 높은 음질과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캠스캐너(문서스캔), HI-Q MP3(음성녹음), 캠카드(명함저장) 등 다양한 어플들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