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안드로이드 어플입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할일 어플은 Astrid 입니다.
어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러다 Gtasks 어플을 사용해보며 아스트리드와 비교해보니,
첫째, 2*2 화면에 더 많은 할일 목록을 나타내 줍니다.
[그림1] 아스트리드는 위젯에서 5개의 할일 목록을 나타냅니다만, Gtasks는 9개의 항목을 나타내줍니다.
둘째, 터치감이 더 좋습니다.
위젯에서 할일을 추가할 때 터치감이 아스트리드보다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셋째, 할 일과 완료된 일의 구분이 쉽습니다.
[그림2] 이는 '간편함'을 뜻합니다. 사실 아스트리드는 할 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중요도, 완료일정, 할일에 대한 메모까지 입력이 가능합니다만 이런 복잡한 기능은 몇몇개의 할일 외엔 그다지 필요가 하지 않았습니다.
넷째, 메모리 점유율.
자, 이제 어떤 할일 관리 어플을 사용할 지는 사용자분들의 사용 패턴에 달려있습니다.
할일 간에 구분이 필요하신 분은 아스트리드, 간단히 많은 할일을 해야할일/완료된일로만 구분하실 분은 지테스크!
GTasks도 Astrid에서와 같이 구글 할일 메모의 데이타베이스를 이용합니다.
단지 보여지는 화면과 설정만 다를 뿐이지요. ^^
팁 게시판에서는 오랜만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바일 어플 간의 비교글을 쓰게 된다는 사실이 예전과 비교해보자면 참 의미있는 일이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런 어플이 있나 없나에서 이젠 비교까지 하게된다니 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