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혹은 볼) 펜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불에 달군다. 라이터를 기본으로 한다. 없을 때는 성냥불이다. 라이터로 할 땐 15cm 정도 떨어뜨린 다음 15초간 달군다. 너무 익히면 볼이 구워질 수 있다. 그럼 펜 인생 끝이다. 성냥은 불이 약하니 1cm를 떨어뜨리고 해도 괜찮다. 성냥 한 개로 1~2개의 볼을 구울 수 있다.
대상 : 5년 이상 쓰지 않고 묵혀둔 펜들
추천 펜 제품명 | 추천평 | 가격 | 제조국 | 카테고리 | 점수 하이테크-씨 : 추천한다만 집에 남아있는 게 없다. 남들이 잘 훔쳐간다. 교실 세면바닥과 충돌에 즉사했다. 모나미 젤러 502 0.5mm : 몇 년을 써도 마르지 않고 잘 나온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잉크까지도 쓸 수 있다. 유성펜(굵게 쓰는 펜 있잖나. 학교 때 투명 거시기에 쓰고 불에 비춰보던 펜 말야.) 모나미 시디 라벨 대용으로 써도 큰 불편 없었다.
불량 펜 (총평:나오긴 한다만 버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 탱크팬 0.4 DJ-M/C 1.0 문화 향기 키디 D+ 모나미 GripperBeta 0.5 D 볼펜 잘 끊긴다. Zeb-Roller AX7 ZEBRA EX-JP9 MADE IN JAPAN 단점:0.7mm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양의 잉크가 쏟아져나온다. 잉크는 끊김 없이 잘 나온다. 필기, 노트 정리에는 무리가 따른다. C- Fico-Pen 0.5 문화연필 : 대체로 문화연필의 펜은 쓰기가 조심스러워진다. 구입을 피하자. ZEBRA SARASA 0.5 잉크펜 잘 끊어진다. 좋지 않다. 사놓고도 쓰지 않아 잉크 량이 많다. 아깝다. 괜히 샀다. Mach 3.98 morning glory 모닝글로리 펜도 비추이다. 잉크가 펜 내부에서 센다.(그렇다고 해서 손 베릴 염려는 없다.) 역시 펜이 매우 몹시 잘 끊긴다. 별로 잘 안 나온다면 갖다 버려라. MICRO Brieling 수성 0.5 1096 잘 끊긴다. 좋지 않다. (등급 : B- ~ C-) COMDORY0.38 500원 오랫동안 안 쓰고 펜 뚜껑도 없이 방치했더니 안 나완다. 허나 잉크 량이 얼마 없는 걸 보니 오랫동안 묵묵히 일을 해왔단 걸 알 수 있었다. 등급은 확인 불가였다. MIIIIPEN ZEBRA 0.1 아마 수성 MADE IN JAPEN 처음엔 잘 나왔겠으나 좀 쓰다보니 펜 끝이 엉망이다. 평을 쓰고 보니 제브라의 제품 역시 처음엔 좋은 듯 했으나 오래 쓰면 별로 안 좋아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경험 상. 잠깐 설명 : 수성이라 부르는 것들의 생김새 : 뚜껑이 있는 거, 그것도 펜의 반이나 2/3 이상을 가려줄 만한 길이의 뚜껑. 대충 이해하나. (모르시는 분들 위해.) DREAM-X(EXTRA FINE) 수성 ibis 700원 대략 좋지 않더라. 한국꺼라 그런지 아이비스꺼라 그런지…(아이비스는 노트 역시 디자인은 괜찮은데 질은 별로다.) 현재는 나오지 않기에 질은 알 수 없으나 잉크 내부에 잉크가 군데 군데 남아있어 찌꺼기로 판단된다. 잉크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유추.
일반 펜 아이젤 0.38 모나미 STAEDTLER 422G NEPAL 볼펜 모나미 153 0.7 볼펜 단점:볼펜똥이많이나온다.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집에도 수십개 쌓여있다. 나오긴 한다. 고품질의 펜과는 수준이 다르지만. POMINA MADE IN KOREA 1.0mm되는 굵기에 아버님들이 쓰기에 괜찮을 정도다. 학생들은 싫어할만한 디자인. 1.0mm라서 그런지 평범하게 나온다. Grand Ball 2 0.7 morning glory MADE IN KOREA 볼펜 굵지만 일반적으로 메모할 땐 쓸만하다. 모나미 플러스 펜 일반적 사무용으로 대체적 구입을 선호하는 편이다. 허나 뚜껑 열어논 채로 장시간 두었을 땐 다른 펜들과 달리 수명 땡이라 보면 된다. 장기간 사용 시 펜 촉 부분이 둥그스름하게 되고 혹자는 펜 앞 부분을 칼로 잘라내 쓰면 된다고 하나 자르기 애매하다. 오히려 펜 끝이 두갈래로 나눠져 칼처럼 필기될 수도 있다. 필자 역시 선호한다만 10개 사면 2개 정도가 쓸만한 정도가 된다. 그것도 대~충. -_-; 별로 좋지 않다. PILOT Hi-Techpoind .5 수성 오래되었으나 사용 시 펜 관리를 잘 했는지 오늘도 잘 나온다. 처음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