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바다를 비출 때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달그림자 샘에 어릴 때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먼 길 위에 먼지 자욱이 일 때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깊은 밤 좁은 길을 나그네가 지날때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물결이 거칠게 출렁일때 나는 그대 목소리 듣노라모두가 잠든 고요한 숲속을 거닐면나는 또한 그대 목소리 듣노라그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나는 그대 곁에..그내는 내 곁에 있도다해는 기울어 별이 곧 반짝일 것이니아, 그대 여기에 있다면..한동안 외면하고 있던, 앞으로도 외면할.. 한 때는 내 삶의 중심이었던 싸이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 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