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블루스(김우정) - 작야 (昨夜)

2019.03.21 03:34 조회 수

431

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417073

작야 (昨夜) - 05:32

바람 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처럼 깊기만 한데

마음은 동산에 뛰노네

정 둘 곳 없는 이 마음

한 없이 서툴던 지나간 시절처럼

다시 돌고 돌아오겠지

지고 또 피는 한 송이 꽃처럼

한숨은 뒤로한 채 이 밤을 보내네

십오야 둥근 달아

구름 속에 잠겼느냐

휘영청 밝은 달아

나도 함께 비춰주오

수많은 별들 속에 포근히 감싸주오

십오야 둥근 달아

구름 속에 잠겼느냐

휘영청 밝은 달아

나도 함께 비춰주오

수많은 별들 속에 포근히 감싸주오

한없이 춥던 겨울이 지나

아지랑이 흩날리는 봄이 오듯

이 밤새워 지는 저 달 보며

한없이 위로한 채 이 밤을 보내네

십오야 둥근 달아

구름 속에 잠겼느냐

휘영청 밝은 달아

나도 함께 비춰주오

수많은 별들 속에 포근히 감싸주오

십오야 둥근 달아

구름 속에 잠겼느냐

휘영청 밝은 달아

나도 함께 비춰주오

수많은 별들 속에 포근히 감싸주오

바람 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처럼 깊기만 한데

마음은 동산에 뛰노네

정 둘 곳 없는 이 마음

Total 202 articles in 2 / 21 pages

	제목
192	[음악] 별이 흐르는 당신 곁으로 / 최은진	2624
191	[기타] [EBS스페이스-공감]20C 클래식 3탄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4335
190	[가사] 강산에 - 지금 [7]	5220
189	[음악] My Aunt Mary - 우리 사랑하지만 (feat.지선)	5899
188	[가사] 이승철 - 니가 흘러내려	21429
187	[음악] 夏影	3889
186	[앨범] Sigmund Groven - 노르웨이 숲으로 가다 [12]	7103
185	[음악]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7843
184	[음악]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7372
183	[음악] 권진원 - 살다보면	5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