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8


이별은 그 때 우리가 모두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었다. 단지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는지의 문제였고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서로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사랑 이후 찾아오는 이별에 대해 아플만큼 아파봤던 사람들이었고

오랜 시간 계속되었던 사랑의 기억 속에서 이별 이후 찾아오는 아픔의 기억을 잊고 지낸 사람들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다. 모든 것을 감내하며 지켜내려 했던 안타까운 사랑이었고

불쌍한 연인이었다. 인연이었기에 이별의 그늘 또한 길 수 밖에 없다. It waz in Shiraz.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7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142 [음악] 응답하라 1996 111 0
141 [테마] 사랑에 아픈 노래 [2] 5008 0
140 [테마] 그냥 편안한 옛날 느낌으로 돌아가고 싶은 노래 3827 0
139 샌드페블즈 - 나 어떡해 파일 3470 0
138 [음악] 귀를 기울이면 - Take Me Home Country Road 파일 4974 0
137 [테마] 힘이 되는 노래 [1] 6267 0
136 [음악] Julie London - As time goes by 파일 2787 0
135 [음악] 곽진언&헤이즈 - 기다린 만큼, 더 56 0
134 [테마] 여자가 이별 후 듣는 음악 954 0
133 기분 좋은 노래들 2323 0

해시태그 디렉터리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