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3



헤어진 후 이별을 이야기하며,

그 때 우리가 사랑했던 건 최고의 사랑이 아니라 두번째 사랑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성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우리 생애 두번째로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것일까.

본능이든 이성이든 말장난 같은 이야긴 집어치우고라도 어쨌든 이별한 후엔 사랑과 이별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소용이 없다.

이별을 믿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감정을 애써 이성적이라 변명하며 인정하자고 서로에게 종용한다.

언제나 사랑이란 건 최고의 사랑이다. 이별 또한 사랑의 연장이다.

사랑 없인 이별이 있을 수 없다.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6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152 [아티스트] 자우림(김윤아) Full Movie - 2015년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199 0
151 [국악] 류형선 - 여섯개의 징검다리 파일 202 0
150 [테마] #가족1. 김진호 - 가족사진 203 0
149 [가사] 로이킴- 날 사랑하지 않는다 205 0
148 [테마] 응답하라 1988년 (응팔) OST 노래모음 연솓듣기 209 0
147 [국악] 그림 2집 - 판 Project Ⅱ 209 0
146 [국악] 그림(The Lim(林) 1집 아침풍경 (Morning Scenery) 236 0
145 [테마] 새벽의 적막함을 깨우는 노래 240 0
144 [아티스트] 심규선/Lucia 파일 262 0
143 [인디뮤직] 어반스페이스 - 너의 목적은 XX 파일 269 0

해시태그 디렉터리

지금 이순간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