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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은 모든 악행은
모두 시작없이 탐하고
어리석어 화를 냈기 때문이니
몸의 말의 의미에 살고 있던 모든 것을
오늘 부처님 앞에 참회하니
사악함은 번뇌에 이르게 하고
옳음으로 번뇌를 없애느니라.
사악함과 옳음 모두 소용없으니
깨끗이 비워 하나도 남김없이 하라.
이전에 알았던 것을 모두 높아 버리게
하나도 남겨두지 말고
새로 깨달은 것은 바로 직면하라
오늘부터 귀의하면 세 가지 보배(불보, 법보, 승보)를 깨우치리니
불자는 깨닫고
법자는 정의롭고
승려는 정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너의 법호는 정각이라 부르겠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