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원에 서식중인 예서예찬아빠입니다.
7월초 자출용으로 사용하던 크림스트라이다의 타이어 펑크 & 마모로 인해
펑크라 나지 않는다는 타누스타이어(구 마이다스)로 교체 후 제가 사용하는
림과 타이어가 서로 맞지 않아 타누스 본사로 불만 접수 하여 자전거를 타누스
담당자에게 입고 하였습니다. 삼일 후 타이어와 림의 규격이 서로 맞지 않아
타이어를 다른 규격으로 교체하여 약 2주 후 자전거를 받았습니다.
타이어가 바뀐것이 딱 봐도 보이더군요16" X 1.25" (32-305)에서 16" X 1.50" (40-305)
두툼 해진게 꼭 MTB 타이어를 보는 듯 합니다.
타누스 사이트에도 이 규격의 타이어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네요.
타보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이 좌식은 나같은 아담한 사람을 태울 만 하겠군"
이 생각이 듭니다.
퇴근 길 수원역에서 호매실동까지 약 5.2Km / 20분 정도 짧은 시승 소감은 한마디로 "대만족"입니다.
승차감 : 순정 타이어로 달릴때보다 더 딱딱해진 승차감 H1 (Hard Grade 1) 타입이라 더 딱딱 하더군요.
스트라이다도 로드타이어가 끼워져 있던 고로 바닥 노면을 아주 잘 읽습니다.
노면을 ?는다는 표현을 하죠 ㅋ 타누스로 교체하고는 더 잘 읽어 댑니다. 그래도 함께 타고
있는 자이언트 TCR COMP 이부분도다는 승차감 좋습니다.
도로조건 : 수원역에서 거주중인 호매실동까지의 자전거 길은 여러 종류의 길을 만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인도와 함께 있는 자전거도로, 포장 반쯤 달아난 자전거 도로, 블럭으로 된 자전도로, 공사중인
구간, 비포장 길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육교 등등
가속성능 : 평지에서 가속능력은 기존 타이어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기분상 아니
로드바이크를 너무 열심히 타온 터라 속력이 나지 않습니다. 바람 운도 없어 맞바람을
몰고 다니기도 합니다. 평지에서 대략 15Km ~ 20Km 정도, 내리막 에서 최대 34Km 정도
속도가 나옵니다. 바람을 잘 받으면 평속 20Km는 나와줬는데 바람이 문젭니다. ㅋ
총평 : 타누스 타이어의 첫 인상이 좋지 않았던 터라 처음에 불편했던 부분이 개선되었는데도 신경이
쓰입니다. 사람이나 제품이나 역시 첫 인상은 중요합니다. 타이어 때문에 불편함은 처음 장착했던
제품과 비교하여 100% 없어졌습니다. 일단 잘 어울립니다. 처음꺼는 작고 얇고 했거든요 (뽀대중요)
고속 주행시 직진성 문제 및 림과 타이어의 불안정 결합부분은 타이어 규격이 변경되면서 개선
되었습니다. 점수를 주자면 ☆ X 5개중 4.5개 0.5개는 서비스 시간이 잡아 먹었네요.
타누스타이어 업체에 대한 예서예찬아빠의 신뢰도는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급 상승 하였네요.
타이어 연구를 계속 하고 업그래이드 하고 소비자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바람직한 회사.
근데 서비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회사 평가로는 ☆ X 5개중 5개 를 줄 만한 회사입니다.
타이어 선택에 참고 하시라고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PS. 예찬아빠는 스트라이다 외에 타고있는 로드바이크에 장착을 고려하고 있을까요?
답은 아직은 아닙니다. 향후 더 좋은 제품이 나오면 그때 장착을 고려 하겠죠. 그때까지는
펑크 귀신이 저를 못 보기를 바랄 뿐입니다.
타이어규격 : 16"X 1.50" (40-305) 및 원산지 MADE IN KOREA
펑크가 나지 않아요 ^^ NO PUNCTURE
파트넘버 0980836 & 제조자 타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