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드, 비지오

2016년 05월 26일

스토리보드 작업하실 때, 파워포인트를 많이 사용하시죠?

제 생각에는 비지오가 생산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몇몇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첨부된 파일은 제가 만들어 쓰는 간단한 템플릿입니다.
(스텐실은 제외됐습니다.)

제 생각에 파워포인트에 비해 비지오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세요. 잼있습니다.

1. Stencil을 통한 elements 표현.
특히, 스텐실의 속성을 잘 정의해 놓으면 두고 두고 편합니다.

2. Foreground pages와 background를 이용한 무한 중첩의 레이어
파워포인트가 master page를 겹치게 할 수 없다면, 비지오는 제약 없이 겹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노가다가 줄겠죠?

3. 동일 툴로 IA Diagram을 작업할 수 있다.
Diagram 작성의 편리함은 비지오의 본래 목적이므로 기능도 좋습니다.

단점은 비지오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문서교환에 다소 애를 먹습니다.
매번 출력하거나, PDF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Acrobat의 commenting 기능을 활용해 의견을 모으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보딩에서 창조의 환희만 남고, 노가다의 지루함을 더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