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샤오/탕웬
이온디
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talk/240927

 

작은 종발이 그릇에 담아 내어오신 어머님의 웬샤오(또는 탕웬)이라 불리는 음식입니다.
국물은 투명하고 맑으며 소량의 기름이 동동 띄워져있습니다. 아마 참기름 몇 방울 같습니다.

처음 국물을 맛 보면 우리나라의 숭늉맛과 흡사합니다.
물어보니 흰색 동그란 새알이 쌀로 만들어져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뜨겁지만 곧 식어집니다. 한 입 베어물면 진득한 찹쌀끼가 찰떡을 먹는 것 같고
흰색 또는 검은색 혹은 갈색 속내를 드러냅니다.

제가 먹은 것은 갈색 2개와 검은색 한 개였는데
갈색에는 깨, 땅콩 등 단 것들이 들어가있었고
검은 것에는 검은깨인 것 같습니다. 갈색보단 좀 덜 단맛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단맛이 납니다.

숭늉물은 마시면 더 따라주시는데 계속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어 아침 공복에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새알은 한 그릇에 예닐곱 개가 들어가있는데 한 그릇 다 먹으면 배도 찰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541 articles in 20 / 28 pages
글쓴이 글쓴이 제목 제목 날짜날짜 조회 수
이온디 1932년에도 '모라토리엄'이? 파일 2010/03/23 11993
쿠키소다 행복한.. [3] 2002/12/24 12028
카즈 흐미,, [5] 2002/12/13 12080
빨래 되..되는거이 없어..;;; [1] 2003/01/15 12104
이온디 재밌는 글이 있는 블로그 2010/06/23 12106
letz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1] 2002/12/25 12108
후니~* 쿨럭ㆀ 낙훈형~ 게시판에 닉네임 그림 넣어봐요~ [1] 2003/01/13 12111
후니~* 낙훈님 하이~ [1] 2002/12/09 12114
갈기수 웹 서핑중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 2012/03/29 12129
슈퍼쿠니 멘토링 시간 2010/07/15 12156
IERA 조회수나 댓글 수같은 카운터에 연연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2] 2010/11/30 12218
Cien 지넥스 [2] 2003/05/23 12242
juno 낙훈아...새해 복 많이 받아라.. [1] 2003/01/08 12242
규진君 낙훈아... [2] 2003/07/07 12244
Jaekie 부탁 하나만 드려도될까요?^^; [1] 2010/11/15 12271
민지 헤헤헤헤 [1] 2003/03/23 12306
화니ver03 ㅡ _ ㅡ / [1] 2003/01/09 12320
JUNE 선배님; [1] 2003/04/30 12325
이즌:) 우옹옹옹=ㅂ=ㅋㅋㅋ [5] 2002/11/09 12354
이온디 3Rsystem 에서 보내준 새 파워로 시스템을 교체해봤습니다. 근데 얼레? 2011/04/15 12356

해시태그 디렉터리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