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information loading...
늘 네게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한다
네게 전화를 걸어 네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바램없이 버릇처럼 전화를 했렀다면
나는 오늘 네게 아무 할말이 없을 것이다
너는 지금쯤 왜 전화가 오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어쩌면 나의 전화를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그르나 혹 내가 네게 무언거 서운한 마음에
전화를 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리라
어린 그대 내사랑 그대여
한번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 순간이 없듯이
한 순간도 네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 않은적이 없다
오늘 새벽 너를 만나면 너는 그말부터 먼저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의 말에 답하지 못하겠지
결국 모든것을 네 스스로 알때까지 나는 기다림으로
행복 해야 하겠지
내 사랑이 쓸쓸하다 세속에 머물러 살아가는
그대와의 사랑이 세속의 한계를 넘어서길 바라는
마음 그것이 내 사랑의 모순이다
언젠가 부터 네게 말하는것이 힘들기 시작했다
너는 내속에 머무를것을 약속 하면서도
네게서 자유롭기를 원한다
너의 용기 없음을 질타 하고싶다
나를 자유롭게 해줄수 없냐 는 너의 말이
빠지지 않는 송곳처럼 가슴 깊숙히 박혀
가슴 아리는 통증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
속이 쓰리다
적효한 밤이라서 고통은 더크게 느껴지는 지도 모른다
이고요를 없애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통증이 너를 향한 내 이야기를 멈추게 한다
그대 그대가 그립다
96 년 11월 26일 23시 40분 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