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이하 브콜)에 음악적 정체성을 부여해온 윤덕원이 솔로앨범 [흐린길]을 냈다. 이별을 예감한 ‘흐린길’을 비롯해 ‘갈림길’, ‘신기루’, ‘비겁맨’ 등 수록곡들은 이별과 상실에 대해 담담하게 들려준다. 더 클래식의 박용준과 밴드 강산에의 키보드 연주자 고경천이 편곡을 맡고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신석철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 해 완성... 더보기
음악과 함께 여행 중인 가수 요조. “시간이 흘러서 제 음악을 들었을 때, 그때의 분위기와 풍경, 모든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어요" 5년 만에 정규 2집 ‘나의 쓸모'를 발표한 가수 요조와의 인터뷰 5년 전 요조는 ‘홍대 여신'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아침 먹고 땡', ‘에구구구' 등 귀여운 노랫말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음악의 여신'이 되어 우리 곁에... 더보기
이효리 - 미스코리아 이효리, 그녀가 돌아왔다. 10년 전 'Just One 10 MINUTES'으로 강하게 어필했던 그녀는 이제는 이미 늙어빠진 '유리 거울 속 예쁜 아가씨'를 보고 '지쳐보인다'며 애처롭게 그녀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이제는 이미 신기루라는 걸 알아버린 세상 물정 모르던 아이를 이제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달래주는 그녀를 이 노래에서 엿볼 수 있다. 예뻐지기 위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