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영화 '버스. 정류장'이 나오면서 루시드폴의 OST도 같이 주목을 받았었다. 그 속에 기억에 남는 목소리 하나가 있었는데,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이아립'
정말 버스 정류장에서 이아립의 목소리가 이렇게 흘러나온다면 내 귀는 어느 새 그녀의 목소리에 선택적 주의를 하고 있을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MjDsRrYUU
https://www.youtube.com/watch?v=c1TnezGIjkA
이소라
전소현이 케이팝스타에 나와서 우녕인과 함께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라는 노래를 불렀을 때, 전소현의 첫 마디,
그리고 gravity를 불렀을 때 마지막 끝인사 '감사합니다'
전소현의 목소리에는 이소라의 목소리 같은 힘이 있다.
헤이즈문은 2013년 결성되어 싱어송라이터 "최진호"를 중심으로 세션형태의 밴드로 자리잡았으나 현재, 5인조밴드로 재결성중이다. 주로 홍대근방에서 공연을 하는 동시 앨범작업중에 있다. 몽환적인 감성안의 희미한 모든것을 표현하고 추구하며 아이리쉬 락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금 바로 들어보세요!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보아도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날리는 기억들
어느 샌가 아물어버린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살아간 기억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보아도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살아가는 게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살아가는 게나를 죄인으로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