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다.
그리워하면서도 한번 만나고는 못만나게 되기도 하고
평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의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 피천득, 인연
스스로도 현명하지 못했다.
인연이다.
그리워하면서도 한번 만나고는 못만나게 되기도 하고
평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의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 피천득, 인연
스스로도 현명하지 못했다.
북한에서 온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씨가 부른 찔레꽃입니다.
북한에서 오신 분들 노래를 들어보면 그네들만의 무언가가 너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인지, 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추억인지
밴드의 시대 음악은 정말 미친다.
밴드의 시대 3라운드 장르파괴에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몽니의 대결 중
몽니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정말 음악도 명곡이지만 무대 자체도 미친 무대였다.
항상 인생이란 후회하는 것 같다. 지나고 나면 내가 정말 바보 같이 살았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지금 인생이 얼마나 한심한지 후회만 하다 결국 지나고 나면 후회했던 행동들을 다시 또 후회하는 바보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이 허무한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겠나.
다만 '사는 게 니나노' 할 수 밖엔,
산다는 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살 수 밖에.
https://www.youtube.com/watch?v=CyT4KjintZY
Letter To Myself. 1991년 2집. 작사/작곡 신해철.
신해철이 68년 5월 6일생이니깐, 91년은 만 23세네요.
신해철은 23살 이전에 과연 어떤 생각들을 접했었길래
지금 전 만 나이 37살 때 이걸 깨닫고 있는 걸까요. -_-a;;
1996년도는 우리나라 가요시장에 있어서 황금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 시절 8월 둘째주 가요톱텐을 보면
1,2위 후보가 클론 꿍따리샤바라와 DJ.DOC - 여름이야기였으며, 3위 신승훈부터 룰라의 3!4! ,비비, 김건모 등
지금 들어도 그 음률이 떠오르는 명반들이었다. 당시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가 골든컵 수상에 96년의 여름을 강타했었지..
룰라의 3!4!도 정말 들으면 향수 짙은 노래인데 지금은...
클론 - 꿍따리 샤바라
DJ.DOC - 여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