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그 때 우리가 모두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었다. 단지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는지의 문제였고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서로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사랑 이후 찾아오는 이별에 대해 아플만큼 아파봤던 사람들이었고
오랜 시간 계속되었던 사랑의 기억 속에서 이별 이후 찾아오는 아픔의 기억을 잊고 지낸 사람들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다. 모든 것을 감내하며 지켜내려 했던 안타까운 사랑이었고
불쌍한 연인이었다. 인연이었기에 이별의 그늘 또한 길 수 밖에 없다. It waz in Shiraz.
제목 | |||
---|---|---|---|
202 | [음악] 곽진언&헤이즈 - 기다린 만큼, 더 | 56 | 0 |
201 | [아티스트] 김훈 인터뷰 | 3784 | 6 |
200 | 디핵, 파테코 - OHAYO MY NIGHT(가족이 돼주라) | 64 | 0 |
199 | 첫사랑 - 소코 | 352 | 0 |
198 | [아티스트] 요조 인터뷰 | 3042 | 1 |
197 | [음악] 너에게 / 유연석 | 107 | 0 |
196 | [음악] 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 108 | 0 |
195 | [음악] I Belive(아이 빌리브) - 이수영 | 81 | 0 |
194 | 너목보 국악 이윤아 쑥대머리 | 97 | 0 |
193 | [가사] 조선블루스(김우정) - 작야 (昨夜) | 43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