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https://imweb.eond.com/music/360443



헤어진 후 이별을 이야기하며,

그 때 우리가 사랑했던 건 최고의 사랑이 아니라 두번째 사랑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성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우리 생애 두번째로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것일까.

본능이든 이성이든 말장난 같은 이야긴 집어치우고라도 어쨌든 이별한 후엔 사랑과 이별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소용이 없다.

이별을 믿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감정을 애써 이성적이라 변명하며 인정하자고 서로에게 종용한다.

언제나 사랑이란 건 최고의 사랑이다. 이별 또한 사랑의 연장이다.

사랑 없인 이별이 있을 수 없다.




코멘트 0
접기/펴기 | 댓글 새로고침
 
 
Total 202 articles in 5 / 21 pages
번호 제목 제목 조회 수
162 [아티스트] 비밀글 페이지 [8] 1 0
161 [90년대음악] 90년대음악 김배추 사이트 351 0
160 [인디뮤직] 미러볼뮤직 189 0
159 [아티스트] 중식이밴드(정중식) 파일 438 0
158 [아티스트] 이아립 -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파일 142 0
157 [국악] 그림 2집 - 판 Project Ⅱ 209 0
156 [국악] 그림(The Lim(林) 1집 아침풍경 (Morning Scenery) 236 0
155 [국악] 우리나라 퓨전 국악앙상블 95 0
154 [국악] 정가악회 - 유진이에게 138 0
153 [테마] #위로3. 전소현 154 0

해시태그 디렉터리

지금 이순간

오늘의 핫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