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이별을 이야기하며,
그 때 우리가 사랑했던 건 최고의 사랑이 아니라 두번째 사랑이라고 말한다.
과연 이성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우리 생애 두번째로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것일까.
본능이든 이성이든 말장난 같은 이야긴 집어치우고라도 어쨌든 이별한 후엔 사랑과 이별에 대해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소용이 없다.
이별을 믿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감정을 애써 이성적이라 변명하며 인정하자고 서로에게 종용한다.
언제나 사랑이란 건 최고의 사랑이다. 이별 또한 사랑의 연장이다.
사랑 없인 이별이 있을 수 없다.
제목 | |||
---|---|---|---|
92 | [아티스트] 윤현상, | 626 | 0 |
91 | [가사] Toy(토이) 5집 'Fermata' | 4223 | 0 |
90 | [테마]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들 [2] | 6255 | 0 |
89 | [테마] 응답하라 1988년 (응팔) OST 노래모음 연솓듣기 | 209 | 0 |
88 | 신승훈 -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 3464 | 0 |
87 | [아티스트] 양파 재생목록 | 89 | 0 |
86 | [아티스트] 숙행, 24시간이 모자라 | 744 | 0 |
85 | [아티스트] 임하영 음악감독 | 320 | 0 |
84 | [음악] 토이 - 마지막 노래 | 4529 | 0 |
83 | 심규선 /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 가요 | 8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