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 첫 전기 자전거 유니크 s로 요 한달간 자출을 하고 있습니다

산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네요

원래는 이스타s로 사려다 인터넷 좀 뒤져보니 여러가지 전기 자전거들을 알게 되면서

짬 날 때마다다 조금씩 시승하려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희 아버지께서 더 관심을 가지시면서 하이텐에서 유니크s를 덥석 지르 셨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타시더니 자전거보단 골프가 재밌으시다며 ...

그러면서 자연스레 저의 자출 바이크가 되었습니다 ^.^

저의 첫 전기 자전거 유니크 s 입니다

아직 산지도 자출도 한달도 채 되지 않아

300km 내외 입니다

저의 집하고 직장 까지의 거리는 길어봐야 5km 도 안돼는 짧은 구간인데 경사가 높아서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가 빠르더군요 (제가 전력 배분을 잘모르는 초짜라서 그럴지도..)

저의 자출 구간입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곳에 저희 집이 있어서 퇴근길은 출근길보다 보통 2배정도 느려요

요건 퇴근 길 고도 입니다

이건 출근길입니다

저의 자출구간은 솔직히 너무 짧아 다른분들의 자출구간 보통 한 10~20km 내외 인것을 보며

올려도 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제가 라이딩도 전기 자전거도, 자전거 정비도 초짜라 여러 조언좀 얻고자 부끄러움을 ^^  무릅쓰고 올렸습니다

저의 자출 구간중에는 일반 도로들이 많아 내려오면서 위험 하더라구요

솔직히 순간 최고속 58km 나오는거 보고 무서웠어요

브레이크 최대한 잡고 내려 오지만 급할때 시간에 쫒길때

막 내려오게 되더군요 ㅡㅡ;;;

무조건 헬멧을 쓰지만 가끔 한달채 안된 새 차가 브레이크가 조금씩 밀리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정비소에서 빵구도 두번 때우고

그래서 급하게 자전거 정비법 책을 사서 보고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거의 처음 듣는 단어들이라 ...

그리고 일반 자전거 정비라 전기 자전거라 쉽게 손도 대지 못하고

그저 전달사 혹은 센터드라이브 카페에서 고수분들이 올려주신 노하우 들을 보면서 공부중입니다 ... 

제 잔차는 완전 순정인 채라

가끔 유니크s 타고 다니시는 라이더분들중  멋있게 리폼 하셔서 올린 사진들을 보면

동경하게 되고 이제는 따라하고 싶어 지네요

요건 저의 유니크 차대 번호입니다 
 

 

퇴근길에 찍었습니다

(슬램덩크의 서태웅 처럼 이어폰을 끼고 질주하고픈데 이어폰 꽂고 다니는건

자출하다보니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위험해서 그래서 그냥 폰으로 노래 틀어 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

아마 조만간에 센터드라이브의 샌드바이크도 

자출기를 올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예약 주문을 해놓은 상태라 하루하루가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