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실제로 분화가 발생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최근 화산 분화에 대한 새 예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지면에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화산재량 정보를 세분화하고, 발령 대상지를 기존보다 넓히는 새로운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일본 기상청의 강회(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땅 위에 떨어지는 것) 예보는 화산재량 최대치를 '1㎜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 수십㎝가 쌓일 경우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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